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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는 상황 역시 피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긴 거리를 주행할 때나, 막힌 듯한 느낌이 들기 쉬운 터널을 지날 때 혹은 차가 정체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가슴이 갑갑하고 두근거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공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무서운 점은 도로 위라는 상황적인 조건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공황이 시간을 정해 놓고 찾아 오는 문제가 아닌 만큼, 운전 중에 발생해서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운전 도중에 급작스럽게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공황을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비상등을 켠 다음 차를 가장 가까이 있는 갓길에 댑니다. 만약 바로 근처에 졸음쉼터와 같은 공간이나 안전한 곳이 있다면 이 또한 괜찮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너무 차가 지나다니는 대로변이나 뜬금 없는 위치에 차를 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운전자나 상황에 휘말려 다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증상이 올라오려 한다면 재빨리 있는 힘껏 판단해서 차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차를 멈추었다면 스스로의 신경을 분산시킬 차례입니다.눈앞에 보이는 다른 대상들에 신경을 돌리고자 노력합니다. 


저 멀리에 있는 건물이나 들려오는 소리,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등에 순서대로 집중을 하여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한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않고 가다듬는 것 또한 도움이 되며 괜찮아진 것 같다고 바로 운전하는 것이 아닌 잠시 휴식을 취해 주시면 괜찮아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혹여나 너무나도 갑자기 온 공황이라 스스로 조치가 불가능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조기에 치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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